인제대, 제주서 '100km 도보'…"환경보호·글로컬대학 선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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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제15회 국토대장정 '청춘의 한 PAG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1명의 인제대 학생이 참여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도보로 여행하며 소통과 협력,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장이자,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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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제15회 국토대장정 '청춘의 한 PAG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1명의 인제대 학생이 참여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도보로 여행하며 소통과 협력,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다.
인제대에 따르면 '청춘의 한 페이지'는 순우리말 '한'이 가지는 '크다'와 '하나'라는 의미에서 착안한 것으로 학생들이 청춘의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고 하나로 뭉치는 경험을 의미한다. 이는 인제대가 강조하는 교육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애교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인제대가 도전하는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학생들이 함께 염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인제대는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 올레길, 우도, 성산일출봉, 송악산 등 주요 코스를 따라 약 100km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플로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제대는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학생들 간의 협력과 도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행사 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접 방문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장이자,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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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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