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제주서 '100km 도보'…"환경보호·글로컬대학 선정 기원"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8. 20.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대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제15회 국토대장정 '청춘의 한 PAG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1명의 인제대 학생이 참여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도보로 여행하며 소통과 협력,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장이자,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대 학생 61명, 제주도 일대서 국토대장정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제15회 국토대장정 '청춘의 한 PAG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1명의 인제대 학생이 참여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도보로 여행하며 소통과 협력,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다.

인제대에 따르면 '청춘의 한 페이지'는 순우리말 '한'이 가지는 '크다'와 '하나'라는 의미에서 착안한 것으로 학생들이 청춘의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고 하나로 뭉치는 경험을 의미한다. 이는 인제대가 강조하는 교육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애교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인제대가 도전하는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학생들이 함께 염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인제대는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 올레길, 우도, 성산일출봉, 송악산 등 주요 코스를 따라 약 100km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플로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제대는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학생들 간의 협력과 도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행사 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접 방문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장이자,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