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예향의 도시인 광주 입지 당연”

곽선정 2024. 8. 20.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방의 문화발전 에너지를 동력 삼아 자연스럽게 권역별 분원체제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호남권을 대표하고 예향의 도시인 광주에 분원이 들어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수도권의 서울·과천 미술관에 이어 청주 미술관이 개관되었고, 대전·대구(국립근대미술관 )도 건립되고 있다"며 '광주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사진제공:안도걸 의원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방의 문화발전 에너지를 동력 삼아 자연스럽게 권역별 분원체제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호남권을 대표하고 예향의 도시인 광주에 분원이 들어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수도권의 서울·과천 미술관에 이어 청주 미술관이 개관되었고, 대전·대구(국립근대미술관 )도 건립되고 있다”며 ‘광주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미술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게 세계 미술인이 장기 체류하며 다국적 작품을 함께 창제작·전시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미술과 다른 예술 장르가 융합하는 실험적 예술공간으로 역할을 차별화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특히 "문화체육부가 지역에서 솟구치고 있는 문화발전 열망을 선제적으로 수렴해서 전국적으로 다양하고 균형 잡힌 문화발전의 인프라와 생태계를 구축하는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을 제시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문화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