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U-18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7-20위 결정전 진출

최영신 기자 2024. 8.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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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18세 이하(U-18)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7-20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각) 중국 추저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프레지던츠컵' 2조 경기에 나서 코소보를 31대21로 꺾었다.

지난 18일 인도에게 40-14로 대승을 거둔데 이어 코소보에게 승리해 17-20위 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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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전 경기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STN뉴스] 최영신 기자 = 한국 여자 18세 이하(U-18)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7-20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각) 중국 추저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프레지던츠컵' 2조 경기에 나서 코소보를 31대21로 꺾었다.

이날 한국은 구현지(대전체고)가 팀 내 최다골(7골)과 3도움을 올려 승리를 견인했다. 이예서, 김지민(이상 인천비즈니스고)도 각각 5골씩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 18일 인도에게 40-14로 대승을 거둔데 이어 코소보에게 승리해 17-20위 전에 진출했다.

오는 22일 루마니아-아이슬란드전 승자와 맞대결한다.

이번 대회는 32개국이 출전해 예선 8개조 상위 2개팀이 메인라운드(16개팀)에 진출한 뒤, 다시 조별리그를 치러 8강 토너먼트를 가리는 방식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은 17-32위를 가리는 프레지던츠컵을 진행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해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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