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배우는 군사전략·IT기술…대덕대 ‘워게임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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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에서 새로운 이색 학과가 탄생했다.
바로 게임을 통해 군사 전략과 IT 기술을 배우는 '워게임과'이다.
유채곤(워게임과 추진학과장) 교수는 "대덕대 워게임과는 게임을 통해 군사와 IT, 그리고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과"라며 "신기하고 흥미로운 학과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며, 독특한 경험과 더불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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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에서 새로운 이색 학과가 탄생했다. 바로 게임을 통해 군사 전략과 IT 기술을 배우는 '워게임과'이다. 이 학과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넘어, 게임과 현대 군사기술, IT를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독특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20일 대덕대에 따르면 워게임과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수업 시간에 군사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군사 전략과 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을 밟는다. 학생들은 현대 군사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워게임을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이는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또 AI와 IT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유망한 직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IT와 AI 분야의 취업 기회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워게임과에서 재미있게 배우면서 이러한 기술을 습득하면 취업의 벽을 허무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이 학과는 단순히 게임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혀 더 넓은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워게임과는 꿈의 학과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배운 군사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군이나 육군 부사관 등 기술군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또한 육군 3사관학교로 진학해 장교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으며, 편입을 통해 학사장교로 진출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가 열려 있는 워게임과는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학과라 할 수 있다.
유채곤(워게임과 추진학과장) 교수는 “대덕대 워게임과는 게임을 통해 군사와 IT, 그리고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과”라며 “신기하고 흥미로운 학과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며, 독특한 경험과 더불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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