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통증’ 샌디에이고 감독, “MRI 결과는 긍정적”

허윤수 2024. 8. 20.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이 어깨 통증으로 검사받은 김하성의 검진 결과를 긍정적으로 봤다.

실트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전 김하성의 부상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콜로라도전서 어깨 통증 호소하며 교체
"첫 검진 결과 만족스러우나 정보 모으는 단계"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이 어깨 통증으로 검사받은 김하성의 검진 결과를 긍정적으로 봤다.

실트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전 김하성의 부상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하성에 대해 “첫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는 긍정적”이라며 “아직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하성은 전날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회 초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1루 견제 상황에서 몸을 던졌다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실트 감독은 “때론 검사 결과가 좋아 당장 내일이라도 뛸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모았다가 추가 검진에서 심각한 결과를 받는 일도 있다”라며 “첫 검진 결과는 꽤 만족스러우나 아직 정보를 모으고 있고 상황은 언제나 나빠질 수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021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아직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적이 없다. 실트 감독은 김하성의 IL행에 대해서 아직 평가 중이라며 “아직 김하성이 IL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는 건 등재를 피할 수도 있다는 좋은 소식”이라고 기대감도 드러냈다.

실트 감독은 “이제 막 검사 결과를 받았기에 더 자세히 설명할 순 없다”라며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