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담르엘 9월 분양… 분양가 상한제 적용된다
롯데건설이 다음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에 ‘청담 르엘’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상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 시기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이 예정이고, 인근 삼성역에는 GTX-A노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에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특장점도 지녔다. 인근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도 풍부하다. 코엑스,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강남구청, 청담동 주민센터, 세무서 등도 주변에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온라인 상에 오픈될 예정이다.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검찰개혁 선봉’ 박은정, 혁신당 탄핵추진위 사임···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그는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 1인 시국선언한 장학사…교육청은 “법률 위반 검토”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무엇…정부 부처 아닌 자문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