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벤처기업·벤처투자 협력으로 초저성장 극복해야"

오지은 2024. 8. 20.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 경제의 초저성장 시대에 접어들 것이란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벤처기업과 벤처투자의 협업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벤처썸머포럼의 '벤처기업과 한국경제, 그리고 산업은행의 역할'이란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 경제의 초저성장 시대에 접어들 것이란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벤처기업과 벤처투자의 협업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훈 벤처썸머포럼 (서울=연합뉴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0일 FKI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벤처썸머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24.8.20 [산업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벤처썸머포럼의 '벤처기업과 한국경제, 그리고 산업은행의 역할'이란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과 벤처투자자 간 연결의 장 역할을 하는 행사다.

강 회장은 "공급망 분절, 탈(脫)탄소, 인공지능(AI) 전환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며 한국은 초저성장 시대에 접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기업의 신기술 창출과 생산성 혁신이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산업은행은 벤처기업 성장의 탯줄 기능을 수행하는 장기 모험투자자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5천억원 규모의 직접 지분투자, 1조2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