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 ESG리더 육성" 교육자료 제공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8.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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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020년 8월 환경과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발표했다.

LG화학은 최근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과 함께 10명의 어린이에게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을 기부했다.

'Like Green'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LG화학의 대표적인 교육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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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기부한 친환경 소재 스포크 가드를 디자이너와 함께 꾸민 어린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2020년 8월 환경과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발표했다. 교육, 생태계, 경제, 에너지 등 4가지 중점 분야에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최근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과 함께 10명의 어린이에게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을 기부했다. 스포크 가드는 휠체어 바큇살에 부착하는 둥근 모양의 보호판으로 바퀴를 굴리면서 손가락이나 링거줄이 끼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직접 스포크 가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주변과 소통하면서 휠체어에 대한 불편한 시선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취지다.

LG화학은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LG화학은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와 스포크 가드 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총 100개의 렛제로(LETZero) 리사이클 소재 스포크 가드를 만들어 COC랩에 전달했다.

'Like Green'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LG화학의 대표적인 교육사회공헌 사업이다. 그린페스티벌과 그린클래스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린페스티벌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환경·과학·사회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ESG 문화 형성을 돕는 대국민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이다.

그린클래스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및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환경 및 사회 이슈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교육자료를 원하는 학교와 돌봄기관에 제공해 교사가 직접 활용하는 방식이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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