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글로벌 금융기관과 '韓기업 해외수주 확대' 방안 논의

이석주 기자 2024. 8.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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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글로벌 금융기관과 해외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무보는 지난 5월에도 수출기업, 글로벌 금융기관, 로펌 관계자 등 130여명을 초청해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場)인 '제35회 광화문포럼'을 개최하는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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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포럼 열어 글로벌 금융기관 의견 청취
"기업의 수주 확대 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무보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글로벌 금융기관과 해외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보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해외 프로젝트 금융 수요 현황 공유 및 글로벌 금융기관 의견 청취를 위한 ‘Export Finance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금융·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BNP파리바(BNP Paribas), 크레디트 아그리콜(Credit Agricole)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의 한국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및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동향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동향 및 내년 수주 전망에 대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성호철 본부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후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무보의 역할 및 주요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지원 현황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앞서 무보는 지난 5월에도 수출기업, 글로벌 금융기관, 로펌 관계자 등 130여명을 초청해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場)인 ‘제35회 광화문포럼’을 개최하는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프로젝트 금융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윗줄 가운데) 무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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