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저소득측 대상 '꿈과 희망의 공부방'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8.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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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계열사별로 기업의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정도경영을 통해 투명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이 "기업의 투명성 없이는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없으며, 시장의 신뢰 없이는 기업이 유지·발전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 영향이다.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서 저소득층 미래 세대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환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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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꿈과 희망의 공부방'에 참여한 GS건설 구성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는 계열사별로 기업의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정도경영을 통해 투명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이 "기업의 투명성 없이는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없으며, 시장의 신뢰 없이는 기업이 유지·발전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 영향이다.

GS칼텍스는 녹색 전환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했다. 시민들이 환경보호와 탄소저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행동을 제안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재단이 시작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총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난방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노렸다. 또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운영하고 주요 생산 거점이 있는 여수시에서는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를 중심으로 한 지역상생 밀착형 공익사업, 임직원 참여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2019년에 이어 5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받았다.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서 저소득층 미래 세대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환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핵심 활동 가치를 크게 지역사회지원과 미래세대 자립지원으로 개편했다. 올해는 관련된 활동을 추가·보강해 핵심 활동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세대 자립지원에서 가장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은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는 크게 빈곤 퇴치,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불평등 완화다.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대상 주거 환경 개선과 대학 입학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GS건설 사회공헌활동의 또 다른 한 축은 지역사회지원이다.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돌봄교실사업에 남촌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즐거운 돌봄교실'이라고 불리는 이 사업에서 GS건설은 재원 지원과 함께 돌봄교실 리모델링 시공을 담당한다. 지난해 수색초등학교에 1호점을 완공했으며, 올해 3월 면남초등학교에 2호점을 완공했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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