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의 중원 핵 정호연, K리그1 활동량 3개월 연속 Top5

최대영 2024. 8.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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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23)이 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활동량을 기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24시즌 월별 활동량 데이터'에 따르면, 정호연은 지난 3개월 동안 활동량 순위에서 단 한 번도 2위 이내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정호연은 2022년부터 광주FC에서 뛰며 팀의 K리그2 우승과 승격, 그리고 지난 시즌 3위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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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23)이 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활동량을 기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24시즌 월별 활동량 데이터'에 따르면, 정호연은 지난 3개월 동안 활동량 순위에서 단 한 번도 2위 이내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정호연은 5월 1115라운드에서 총 67.53㎞를 달려 이 부문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체력을 과시했다. 이어 6월 1620라운드에서는 59.28㎞를 뛰어 포항 스틸러스의 오베르단(59.53㎞)에 이은 2위에 자리했다. 

여름이 지나도 그의 활동량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7월 21~25라운드에서 59.97㎞를 기록하며 다시 2위를 유지했다. 이렇게 정호연이 5위 안에 석 달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그가 유일하다.
정호연은 뛰어난 활동량뿐만 아니라 전술 이해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정효 광주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 감독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정호연을 "사위 삼고 싶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호연은 2022년부터 광주FC에서 뛰며 팀의 K리그2 우승과 승격, 그리고 지난 시즌 3위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며 지난 3월에는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정호연은 주요 패스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공격지역 패스 성공 횟수에서 304회로 3위를 기록하며, 중앙지역 패스에서도 971회로 2위를 차지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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