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서 소폭 하락 마감…1333.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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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30원 초반대로 하락한 채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일 주간 거래 종가(1334.0원)보다 0.8원 내린 1333.2원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906.23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3원)보다 10.7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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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30원 초반대로 하락한 채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일 주간 거래 종가(1334.0원)보다 0.8원 내린 1333.2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 21일(1322.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331.8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오르락내리락했다. 오전 중에는 1325.2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오후 들어 1336.3원까지 올랐다. 마감 직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뉴욕 증시가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906.23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3원)보다 10.7원 하락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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