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폭염에도 작업 중지 못 해 사망‥철저한 조사·처벌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당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폭염 속 노동자들의 사망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진보당은 "폭염에도 작업을 중지하지 못해 쓰러진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재난문자로 폭염주의 경보를 날리고 현장에 권고하는 수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보당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폭염 속 노동자들의 사망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진보당은 "폭염에도 작업을 중지하지 못해 쓰러진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재난문자로 폭염주의 경보를 날리고 현장에 권고하는 수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전라남도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는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노동자가 열사병 증세로 쓰러졌다 숨졌고, 또, 어제 경남 거제의 조선소에서 2명의 하청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진보당은 "20대 노동자가 숨진 급식실은 물과 기름을 끓이는 거대한 열탕기였는데, 변변한 냉각기도 없었다"며 "심지어 쓰러진 뒤 1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가 뒤늦게 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은 또 어제 조선소 사망사고에 대해 "조선소 철판은 장시간 햇볕에 달궈져 40도를 웃돌기도 한다"며 "역시 온열질환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869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제주 전역에 '태풍주의보'‥오후부터 강한 비바람
- "용산 언급 안 해" "분명히 했다"‥둘 중 하나는 '위증' [현장영상]
- 국민의힘 "회담 전체 공개하자‥정쟁중단 등 3대 의제 제안할 것"
- 민주당 "명품백 종결 직권남용 의혹 권익위 정승윤 고발할 것"
- "JMS 환호에 참담" 송치된 PD‥"누굴 위한 공권력인가" 분통
- "尹 물러나라!" 터져나오자‥"탄핵집회 변질" 광복회 감사?
- "패장은 말이 없다" 정봉주에, 김재원 "오랜 친구"라면서‥
- "나 조폭 출신" 보복 벼르자‥감방 동기들도 '벌벌'
- 음주운전하다 가드레일 들이받은 개그맨 검찰 송치
- 간협 "의료공백에 간호사 10명 중 6명, 전공의 업무 강요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