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심경 변화? SNS 개설 5개월만에 “지겨울까봐 걱정”

박아름 2024. 8.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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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잦은 SNS 업로드를 걱정했다.

배우 고현정은 8월 20일 자신의 SNS에 최근 공개된 패션 미디어 엘르 화보 사진과 함께 "너무 자주 올려서 지겨우실까봐 걱정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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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현정이 잦은 SNS 업로드를 걱정했다.

배우 고현정은 8월 20일 자신의 SNS에 최근 공개된 패션 미디어 엘르 화보 사진과 함께 "너무 자주 올려서 지겨우실까봐 걱정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불리던 고현정은 지난 3월 "SNS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다. 제겐 너무 어렵다"는 글과 함께 데뷔 35년 만에 SNS를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고현정은 SNS에 꾸준히 근황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고현정의 SNS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가 사랑받는 사람인 걸 알았으면”, “밥 드시고 인스타만 해줘요”, “지겹다뇨. 황송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더 올려주세요”, “언니 사진이 자주 안 올라오면 일상이 지겨워요”, “절대 안 질립니다. 별 걱정을요”, “이게 복지다”, “폰에 있는 사진 다 올려줘 보세요. 지겹나 안 지겹나 그때가서 말씀 드릴게요” 등 반대 의견을 남기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 걸’에 출연했던 고현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ENA 새 드라마 '나미브'를 촬영 중에 있다. 또 고현정은 내년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도 확정지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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