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추석전 파트너사에 판매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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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섰다.
내수 시장 침체와 고물가가 이어지며 경영난을 겪는 파트너사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3500여 개사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월분 판매대금 4000억원을 일주일가량 앞당겨 9월 13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파트너사를 위한 ESG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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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섰다. 내수 시장 침체와 고물가가 이어지며 경영난을 겪는 파트너사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먼저 판매대금 4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비용 지출이 커지는 추석 기간,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틔워 주려는 차원이다. 3500여 개사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월분 판매대금 4000억원을 일주일가량 앞당겨 9월 13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파트너사 격려 차원의 상생 커피차도 운영한다.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주간 102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 임직원에게 무료 다과를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 백화점 최초로 롯데월드몰에 입점해 화제를 모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과 콜드브루 세트를 나눠준다. 방문 파트너사에 따라 해당 상품군 바이어가 동행해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하반기에도 파트너사를 위한 ESG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 ESG 경영이 필요한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부터 ESG 컨설팅 사업을 통해 40여 개 동반성장위원회 인증 ESG 우수 중소기업을 배출해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월에는 '비스타트업(B.Startup) 롯데백화점 밋업 데이 2024'를 개최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공식 밋업 데이는 2022년 이후 올해가 세 번째다. 롯데백화점의 상품군별 담당 바이어가 나서 창업한 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단순 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역량이나 보완 사항까지 검토해 실질적인 입점까지 돕는다. 지금까지 누적 약 100개 스타트업이 밋업 데이에 참여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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