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팬 사랑’ 여전하네…예능 활약→자체 콘텐츠까지[종합]
BTS 진이 제대 후 열일 행보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BTS 진 출연분이 방송됐다. 이날 진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형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진은 먼저 카리스마 넘치는 축구계의 레전드, 안정환을 소파삼아 그의 어깨에 살포시 등을 기댔다. 안정환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좋다, 좋아 그냥. 세상이 다 내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진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
또 진은 먹구름이 드리워진 날씨 속, 배를 타고 해루질을 하러 가는 도중 ‘남행 열차’를 불러 지친 팀원들의 활력소가 돼주는가 하면, 자신의 톱질을 봐주지 않는 안정환에게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칭찬을 갈구해 그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달려라 석진’의 콘텐츠 일환으로 BTS 진이 한라산 가는 여정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달려라 석진’은 ‘아미(BTS 팬덤명)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진의 진심을 담은 자체 콘텐츠다. 이날 진은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아 팬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줬다.
현재 유튜브에 공개되진 않았지만, 지난달 8일에는 ‘달려라 석진’ 콘텐츠를 위해 진이 모교인 보성고등학교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을 봤다는 목격담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특히 진을 보려고 몰려든 인파를 담은 짧은 영상이 화제가 됐는데, 영상 속 남학생들은 마치 부산행의 좀비처럼 끝없는 행렬을 이어나가며 진을 쫓고 있었다.
BTS 진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2024년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받는가 하면, 전역 바로 다음 날인 6월 13일에는 ‘안아줘요’ 팻말을 걸고 1000명의 아미를 맞이해 ‘팬 바보’의 면모를 가감없이 뽐냈다.
진의 열일 행보에 팬들은 “아미 생각해서 혼자라도 달려라 석진으로 와주는 거 뭔데”, “콘텐츠도 콘텐츠지만 그냥 얼굴 한번 보는 게 이렇게 임이 되나”, “우리 석지니.. 전역하자마자 이렇게 온몸으로 팬들을 책임져주실 줄은 몰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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