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곡 CP1 공유오피스 운영사에 패스트파이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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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유오피스 운영사 패스트파이브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서울 강서구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 내 공유오피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 내 공유오피스 위탁운영사로 임대인인 마곡마이스PFV와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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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유오피스 운영사 패스트파이브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서울 강서구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 내 공유오피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 내 공유오피스 위탁운영사로 임대인인 마곡마이스PFV와 계약을 마쳤다.
지난 3월 마곡마이스PFV 는 마곡 특별계획구역 CP1 블록에 들어설 르웨스트 시티타워 내 중소기업 임차 공간인 원스톱센터의 3층과 4층 일부를 공유 오피스로 운영하기로 하고 위탁운영 회사 입찰에 나섰다.
이번 입찰에는 패스트파이브 외에도 국내 공유 오피스 운영사 3곳이 위탁운영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파이브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이달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인은 위탁운영 사례와 실적, 주요 지점의 데스크당 매출, 지점 수, 회사 신용도 등을 고려해 패스트파이브가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공유오피스 위탁운영은 호텔 위탁운영 방식처럼 부동산 임대인 등이 별도의 운영사업자에게 해당 부동산의 운영을 맡기고 위탁수수료를 나누는 방식이다. 임대인은 공실을 해결하고 위탁운영 사업자는 기존 전대(sublease) 사업에서의 공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해당 공유 오피스의 면적은 약 1000여평에 달하며, 내년 1월 초 개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속속 준공을 마치는 마곡지구는 서울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업무지구가 될 전망이다.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가 들어가는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는 A급 오피스 4개동으로 지어지며 총 연면적은 32만6070㎡(약 9만8640평)다. A·B동은 KT투자운용이 펀드로 가져갈 계획이고 C·D동은 아직 시행법인인 마곡마이스PFV 소유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마곡 지역에 A급 오피스가 대거 공급될 예정인데, 오피스 공실 해결과 운영 노하우를 가진 공유오피스 운영사가 위탁운영 형태로 들어오면 공실 문제가 다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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