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규모 민간 사업장 현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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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대규모 민간 사업장의 재해에 대비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포항시는 태풍, 집중 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강화해 산사태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 등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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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위험 높은 사업장 공사 중지 등 조치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대규모 민간 사업장의 재해에 대비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포항시는 태풍, 집중 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도시정비팀 직원 등 3개 반 9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19~22일 나흘간 대규모 사업장 중 도시 개발 사업장·개발 행위 허가 사업장·일반산단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17개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는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수해 방지 관리 계획서 등 관련법에 따라 지도 감독 중이다.
태풍과 집중 호우 등에 사전 대비하고자 공무원으로 별도 점검반을 구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 옹벽 구조물, 임시 침사지와 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대규모 절성토로 인한 법면부 토사 유실에 따른 인근 주거지 피해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 조치가 시급한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고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강화해 산사태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 등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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