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 추진

경기=현대곤 기자 2024. 8. 20.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이달부터 일동면 수입로 396 일원에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하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를 추진한다./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이달부터 일동면 수입로 396 일원에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2억2100만원(국비 57.6%, 지방비 42.4%)을 투입해 기존의 처리용량을 하루 1만300㎥에서 2500㎥가 증설된 1만2800㎥까지 확보하는 사업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하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도서 검토 등 실제 착공을 위한 준비 중으로,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하면서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공사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