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조카 김은지 이사, 자회사 '상하쿠엔즈' 등기임원에

주동일 기자 2024. 8.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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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매일유업(매일홀딩스) 회장의 조카인 김은지 상하농원 이사가 계열사 상하쿠엔즈의 등기임원에 올랐다.

김 이사는 매일유업이 전북 고창에서 운영하는 체험테마파크 상하농원의 총괄이사로 근무 중이다.

김 이사가 매일유업과 산하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의 사촌 동생인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매일유업 경영을 주도하고 있으며, 김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인 김오영씨는 매일유업 경영혁신실장(전무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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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상하농원 총괄이사, 참기름 공방 등 운영하는 '상하쿠엔즈' 사내이사로
상하농원 전경. (사진=상하농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김정완 매일유업(매일홀딩스) 회장의 조카인 김은지 상하농원 이사가 계열사 상하쿠엔즈의 등기임원에 올랐다.

김 이사는 매일유업이 전북 고창에서 운영하는 체험테마파크 상하농원의 총괄이사로 근무 중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이사는 최근 상하쿠엔즈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 이사가 매일유업과 산하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이사는 고 김복용 매일유업 창업주의 차남인 김정석 매일유업 전 부회장의 딸이다.

김 회장의 사촌 동생인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매일유업 경영을 주도하고 있으며, 김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인 김오영씨는 매일유업 경영혁신실장(전무급)을 맡고 있다.

한편 상하쿠엔즈는 상하농원에서 참기름 공방 등을 운영하는 매일유업 계열사다.

사업목적으론 농수산물 생산과 유통, 가공, 판매업 등이 있다.

이사회에는 권태훈 대표이사와 고정수 사내이사 등이 김 이사와 함께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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