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 상백마을 생활여건 개선…13억3천만원 투입

김동규 기자 2024. 8.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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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추진한 만큼 상백마을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하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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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
20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024.8.2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3억3000만원(국비 9억8000만원, 지방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폐창고 철거 △침수지역 배수개선, 재난예방시설 설치 △마을회관 창고, 마을회관 개선 △마을 담장 정비 등을 추진했다.

상백마을은 100여년 전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깃고사’를 지내온 전통 있는 마을이다.

신정교 상백마을 이장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주민들과의 화합과 행정에서의 도움이 있었기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추진한 만큼 상백마을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하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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