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범서농협·울산 남구·노인복지기관 5곳 로컬푸드 판로개척 업무협약 맺어

김광동 기자 2024. 8.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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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19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5곳의 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울산로컬푸드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숙희 조합장도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로컬푸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업무협정에 참여해준 남구와 노인복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범서농협은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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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공급 ‘최선’
어르신 건강증진 도모 위해 공동 노력
판로 안정화 통한 농가 소득증대 도움

울산 울주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19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5곳의 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울산로컬푸드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서농협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소득이 줄어든 지역 로컬푸드 농가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무협정에 참여한 노인복지기관은 도산노인복지관·문수실버복지관·선암호수노인복지관·나눔과섬김의집·남구시니어클럽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로컬푸드의 노인복지시설 책임 유통 ▲안전한 급식 정보 교류 ▲노인건강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이에따라 협약 참여 기관은 울산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노인복지시설에 원활하게 공급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로컬푸드를 생산하는 농가의 판로 안정화에 적극 나서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지역농산물인 로컬푸드를 소비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자 지역 농민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희 조합장도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로컬푸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업무협정에 참여해준 남구와 노인복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범서농협은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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