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마무리 김택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뒷문을 지키고 있는 김택연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눈앞에 뒀다.
18일까지 51경기에서 15세이브를 수확한 김택연은 세이브 1개를 추가하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타이를 이룬다.
기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6년 롯데 자이언츠 나승현이 세운 16세이브다.
현대 유니콘스 조용준이 2002년 기록한 28세이브가 대졸까지 통틀어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 뒷문을 지키고 있는 김택연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눈앞에 뒀다.
18일까지 51경기에서 15세이브를 수확한 김택연은 세이브 1개를 추가하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에 타이를 이룬다.
기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6년 롯데 자이언츠 나승현이 세운 16세이브다. 현대 유니콘스 조용준이 2002년 기록한 28세이브가 대졸까지 통틀어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이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지명을 받은 김택연은 일찌감치 강력한 직구와 두둑한 배짱으로 인정받았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더해 마무리 투수 자리까지 꿰찼다.
5월 21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한 김택연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뛰었고, 빠르게 세이브를 쌓아나갔다.
김택연은 7월 2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당시 19세 1개월 20일로,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작성했다.
현재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세이브 기록인 20세 23일도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택연은 세이브 숫자 뿐 아니라 다른 수치로도 신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9일 기준 평균자책점 1.98로 50이닝 이상 던진 구원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 10세이브 이상 올린 투수 중 탈삼진 68개로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