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당분간 메모리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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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호황이 예상되지만, 이전의 다운턴(하락 국면)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만은 없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의 성장 DNA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한 CEO 스피치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곽 사장은 또 "AI 반도체 선구자로서 SK하이닉스가 시장을 리딩해가고 있는 것은 구성원이 모두 원팀으로 일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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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당분간 호황이 예상되지만, 이전의 다운턴(하락 국면)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만은 없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의 성장 DNA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한 CEO 스피치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CEO 스피치는 SK그룹이 전날부터 사흘간 진행하는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4’의 일환이다. SK그룹 내 계열사별로 진행하는 행사다.
곽 사장은 지난 7일 임직원 소통 행사에서도 “내년 초까지는 메모리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고 했다. 수익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에 힘입어 실적이 고공행진을 할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그와 동시에 추후 다가올 반도체 업황 하락 국면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자는 당부로 읽힌다.
곽 사장은 또 “AI 반도체 선구자로서 SK하이닉스가 시장을 리딩해가고 있는 것은 구성원이 모두 원팀으로 일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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