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RI 검사 결과 긍정적…샌디에이고 감독 "김하성, IL 등재 피할 가능성 있어"

최대영 2024. 8.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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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어깨 통증으로 우려를 낳았지만, MRI 검사 결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19일(한국시간) 김하성은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샌디에이고의 마이크 실트 감독이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첫 MRI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실트 감독은 구체적인 부상 정도나 수술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 막 검사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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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어깨 통증으로 우려를 낳았지만, MRI 검사 결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19일(한국시간) 김하성은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샌디에이고의 마이크 실트 감독이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첫 MRI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실트 감독은 “첫 MRI 검사 결과는 긍정적(favorable)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결과를 분석 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첫 결과가 좋아서 당장 내일이라도 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길 수 있지만, 추가 검진에서 심각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 중이다. 그러나 IL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등재를 피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김하성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실트 감독은 구체적인 부상 정도나 수술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 막 검사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는 김하성이 현재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팬들과 구단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대목이다.

김하성은 19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3회초 안타를 기록한 후, 1루에서 견제구에 몸을 던지며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러한 상황은 그가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부상의 심각성이 우려되었던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하성 대신 타일러 웨이드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팀의 공백을 메웠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없다. 그의 빠른 회복과 복귀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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