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민혁, 역대 최연소 ‘이달의 선수상’ 수상
김호영 2024. 8. 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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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의 양민혁 선수가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월간 개인상 3관왕에 올랐습니다.
양민혁은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투표에서 공동 1위, K리그 팬 투표에서 3위, 온라인 게임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세징야·티아고 등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앞서 7월 '영플레이어상'과 '이달의 골'을 수상했던 양민혁은 18세 3개월 만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지난 2021년 9월 조영욱이 세웠던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을 경신하는 겹경사까지 누렸습니다.
양민혁은 지난달 20일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이어 26일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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