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원신 5.0, '불의 나라' 나타와 3인3색 용사 미리보기
이번 업데이트로 여섯 번째 국가 '나타'와 함께 카치나, 키니치, 말라니 등 나타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 3종이 둥장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용이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공존하며 수많은 위협 세력으로부터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온 역사를 지닌 나라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영웅이 탄생했고, 이들의 업적은 흑요석에 새겨져 '고대 이름'을 남겼다.
나타에는 여섯 부족이 살아가고 있으며 부족마다 '고대 이름'으로 영웅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한 '용사'와 다양한 메커니즘을 가진 '용'들이 존재한다.
6개 부족은 '성화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 참여해 나타 최고의 영예를 걸고 능력을 겨룬다. 나타의 마신 임무 제 1막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을 쫓다보면, 성화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지켜볼 수 있다.
'나타'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용사는 '메아리 아이' 부족의 '카치나'다.
카치나는 강인함을 의미하는 고대 이름 '우사비티'를 이어받은 나나치키얀의 젊은 전사로, 4성 바위 원소 장병기 캐릭터다. 나타 마신 임무 제1막을 완료하면 동료로 바로 영입할 수 있다.
자신 스스로 용사라는 호칭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불이 돌아온 밤의 순례'에 항상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강인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용사다.
특히 드릴처럼 생긴 탈 것, '쌩쌩이'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거나 벽을 등반할 수 있으며 지면을 강타해 적을 공격하거나 독립적인 전투 유닛으로 '쌩쌩이'를 소환해 자동으로 바위 원소 피해를 준다. 원소 폭발을 발동하면 마치 공사 현장 같은 영역을 만들고, 해당 영역에서 '쌩쌩이'의 능력을 강화한다.
수영, 다이빙, 서핑. 비치 발리볼 등 수상 스포츠를 모두와 함께 즐기는 시간을 즐거워하며 여행객에게 즐겁고 놀라운 여정을 선사하려고 노력하는 가이드로, 신비의 섬을 찾는 여정에 함께 한다.
법구를 사용하는 5성 물 원소 캐릭터로 '샤크 서핑보드'를 타고 다니면서 지상과 수면에서 빠른 이동 능력을 보여준다. '샤크 서핑보드'를 타면 이동 속도와 경직 저항력이 증가하고, 수면과 액체 열소 위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공격 템포가 빠르진 않으나 특유의 유연함과 신속한 움직임으로 연이은 공격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특히 '샤크 서핑보드'로 적을 물어뜯고 표식을 남기며 표식이 부여된 적에게 명중하면 피해가 증가한다. 원소 폭발로 거대한 샤크 미사일을 발사하며 다양한 그래피티를 그려 볼거리를 선사한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극한에 도전하길 좋아하는 나무살이 부족 특성을 고스란히 지녔다. 오랜 야외 생활로 온갖 짐승과 용을 제압하는 데 능숙하고, '불이 돌어온 밤의 순례'에서 수차례 우승한 이력을 지녔다.
평판을 신경 쓰지 않고, 변명도 하지 않는 타입으로, 전설 임무 '부족 견문 나무살이 임무'를 통해 보다 자세히 그를 알 수 있다.
전투에 있어서는 5성 풀 원소 캐릭터로 등장하며 원소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갈고리를 던져 공중 줄타기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갈고리줄은 적이나 공격 가능한 오브젝트에 연결할 수 있으며 특히 적에게 연결하면 밤혼이 누적되는 회전사격을 가한다. 밤혼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핸드캐논인 '비늘 관통포'를 꺼내 일격을 날린다.
키니치는 탈 것이 아닌, 자칭 위대하고 신성한 용 '쿠훌 아쥬'와 함께 다닌다. 2D 픽셀로 구성된 특이한 외형이 특징이다. 키니치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다보니 대부분의 시간을 키니치와 말다툼으로 보내지만, 전투에 있어서 키니치가 원소 폭발을 발동하면, 자신의 힘을 개방해 브레스를 뿜어 적을 섬멸한다.
탐사 중 특정 채집물과 상호작용하면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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