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생일카페 이어 팬미팅 개최‥이러다 팬클럽까지?

나영석 PD (사진=채널 십오야 계정)

나영석 PD (사진=채널 십오야 계정)

나영석 PD (사진=채널 십오야 계정)

나영석 PD (사진=채널 십오야 계정)

[뉴스엔 이해정 기자]

나영석 PD가 생일카페에 이어 팬미팅을 개최한다.

채널 십오야는 8월 2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에그고 전설의 선배들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나 PD는 제작사 이름을 딴 에그고 4학년 9반 학생으로 분해 캠코더를 들고 아련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기타를 연주하며 감성에 젖어, 나름(?) 첫사랑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내가 담고 싶은 유일한 구독이는 너야", "나 공만 잘 뺏는 거 아니다? 사람 맘도 잘 뺏어" 등의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나 PD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수상할 당시 '고척돔 팬미팅'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하고 싶은 거 다 한다", "이러다가 진짜 팬클럽 생길 듯",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PD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데뷔했으며 '1박2일'을 시작으로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강식당', '뿅뿅 지구오락실', '서진이네', '콩콩팥팥' 등을 연출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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