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킴의 ‘재즈’부터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클래식’까지…낭만 가득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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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월드클래스 뮤지션 마리아 킴의 재즈 공연부터 1세기가 지나도록 사랑받는 클래식의 정수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까지 9월 첫 주 낭만 가득한 음악이 가을의 문을 연다.
수원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마리아킴 콘서트–재즈 IN 뉴욕' 공연을, 7~8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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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월드클래스 뮤지션 마리아 킴의 재즈 공연부터 1세기가 지나도록 사랑받는 클래식의 정수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까지 9월 첫 주 낭만 가득한 음악이 가을의 문을 연다.
수원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마리아킴 콘서트–재즈 IN 뉴욕’ 공연을, 7~8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한국 대중음악상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하고 있는 마리아 킴의 음악이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 재즈의 본고장 미국과 호주, 중국 등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마리아 킴은 국제 무대에서 선보인 자유로운 표현력의 퀸텟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마리아 킴의 대표곡과 뉴욕 재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피아노와 보컬은 마리아 킴, 베이스는 전창민, 드럼은 최보미, 기타는 준 스미스, 색소폰은 이용석이 무대를 꾸린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수원SK아트리움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새빛톡톡, 학생, 임산부, 보훈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어 7~8일엔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의 서정적인 음악이 가을밤 낭만을 전한다.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에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폭 넓은 감성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함께 연주를 펼친다. 서울시향 수석 객원지휘자이자 국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성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지휘를 맡는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브람스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그의 최대 걸작으로 손꼽히며 그의 깊이와 밀도를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곡이다. 100년이 넘도록 연주되는 곡인 만큼 시민에게 친숙하고 고전적인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사에서 후기 낭만주의 대표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내며 관객에게 황홀한 선율을 선사한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작으로 청소년 또는 학생 할인 40%, 다자녀 또는 임산부 5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마리아킴 콘서트와 뒤이은 뉴서울필하모닉의 브람스&라흐마니노프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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