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24시] 의왕시, ‘규제개혁新 아이디어’ 공모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8. 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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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불합리 규제 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24년 의왕시 규제개혁新(신)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20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법령·제도·규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의왕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누구나 담당자 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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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일상생활 속 불합리 규제 개선 도모
조직문화 혁신방안도 포함…내달 4일까지 접수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의왕시는 불합리 규제 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2024년 의왕시 규제개혁新(신)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20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법령·제도·규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의왕시 규제개혁新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의왕시 제공

공모전은 또 조직문화 혁신 방안도 공모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단순 건의 및 민원성 제안은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의왕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누구나 담당자 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 ▲효과성(40점) ▲실현가능성(30점) ▲창의성(30점)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와 시상 등급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2명) 각 30만 원, 노력상(5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 당선자는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며, 의왕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의왕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중간 성과공유회 개최

의왕시는 지난 19일 '들락날락 공동체' 거점공간에서 마을공동체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제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간 성과공유회는 상반기 활동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퍼실리테이션(모듬별 분과회의)을 통해 공동체 특성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동체별 특성에 맞춰 분과별로 열린 공유회는 ▲상반기 사업진행 결과 논의 ▲변화하고 있는 마을활동 우수사례 공유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2024 청소년 과학캠프' 성료…40여명 참여

의왕시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의왕시 청소년 과학캠프'를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의왕시 청소년 과학캠프' 참가자들 기념촬영 ⓒ의왕시 제공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가 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과학캠프는 지난 10일과 17일 두차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서 열렸다.  

캠프는 단순한 과학지식의 습득보다는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됐다. 

초등반은'로봇, AI를 만나다', 중등반은'드론활용 AI 코딩 전문가'라는 주제로 학년별 2개 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과학캠프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과학캠프가 과학 기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변화하는 융합 과학 기술 중심 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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