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5개 국방벤처기업 지원 5년간 연장

김동근 기자 2024. 8. 20.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도내 국방벤처기업 지원을 5년간 연장한다.

도에 따르면 도남부출장소는 20일 논산시 극동통신 회의실에서 충남국방벤처센터, 논산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설립 첫해인 2019년부터 매년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과제 발굴·국방기술 개발 등… 방산분야 경쟁력 향상 기대
충남 논산에서 열린'2024년 2차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도내 국방벤처기업 지원을 5년간 연장한다.

도에 따르면 도남부출장소는 20일 논산시 극동통신 회의실에서 충남국방벤처센터, 논산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충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는 기존 협약의 기간연장을 희망하는 15개 기업에 대해 심의과정을 거쳐 재협약을 맺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앞으로 5년 동안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지속한다.

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설립 첫해인 2019년부터 매년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기업은 △천안 4개(원디스, 이안하이텍, 나노씨엠에스, 영신특수강) △공주 1개(에버그린텍) △아산 2개(코리아웨코스타, 나래텍) △서산 1개(선진정공) △논산 2개(유니버셜켐텍, 극동통신) △금산 1개(스톨츠) △서천 1개(군장조선) △홍성 1개(오송) △예산 2개(나이스엘엠에스, 바이켐)다.

주요 기술은 항공기·자동차·선박 부품, 보안, 의료용 제품 등이다.

이만호 소장은 "기업의 의견과 건의에 귀 기울여 정책과 사업을 개선·보완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방산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