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권, 순천대 전남 국립 의대 공모 참여 촉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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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허정 위원장이 순천 정치권의 연이은 '순천대 공모 참여 촉구' 입장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양 대학(목포대, 순천대)이 전남도가 발주한 정부 추천 대학 선정 공모에 참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독려했다.
이어 "정부인사들이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전남도 공모 절차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는 게 의대 유치의 실질적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남도 공모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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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허정 위원장이 순천 정치권의 연이은 '순천대 공모 참여 촉구' 입장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양 대학(목포대, 순천대)이 전남도가 발주한 정부 추천 대학 선정 공모에 참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독려했다.
허 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에 이어 순천지역 당원과 광역·기초 의원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고 순천대의 공모 참여를 촉구하고 나선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인사들이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전남도 공모 절차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는 게 의대 유치의 실질적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남도 공모절차에 반드시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에 대해선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모를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도민들이 원하는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이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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