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일반산단 2029년까지 조성 잰 걸음…계획 승인 고시

구재원 기자 2024. 8. 20.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시가 첨단 기술분야 전략업종 유치를 위해 신길동에 추진 중인 신길일반산단 조성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반월국가산단 노후화로 인한 입주 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요구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 27만8천947㎡에 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가 추진 중인 신길일반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고시됐다. 사진은 신길일반산단 조성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첨단 기술분야 전략업종 유치를 위해 신길동에 추진 중인 신길일반산단 조성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길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산업단지계획을 시 제2024-195호로 승인 고시했다.

이 사업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과 일반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을 통합한 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 심의를 거쳤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심의가 완료된 데 이어 이번에 시가 승인 고시한 것으로 신길일반산단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시는 반월국가산단 노후화로 인한 입주 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요구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 27만8천947㎡에 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길일반산단 조성사업의 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로 추정 사업비는 총 2천305억원 가량이며 오는 2026년 토지보상절차를 완료 뒤 착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길일반산단 내 첨단소재 융합·부품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략업종의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반월국가산단과 연계한 동반성장은 물론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미래로 도약하는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반월신공업도시 조성과 함께 탄생한 계획도시인 안산이 이제는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기에 있다”며 “신속한 산단 조성과 함께 도시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기에 발굴·추진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