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민주당 정강에 "北 비핵화 노력 일관되게 추진...대선 결과 무관"

조수현 2024. 8.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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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민주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내놓은 새 정강에 북한 비핵화나 인권 관련 문구가 빠진 데 대해,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강 정책이 구체 이슈에 대한 정책을 모두 포함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앞으로 대선 결과와 주요국 협의에 따라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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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민주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내놓은 새 정강에 북한 비핵화나 인권 관련 문구가 빠진 데 대해,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억제·단념·대화 외교라는 총체적 접근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미국 측과 대북, 북핵 정책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강 정책이 구체 이슈에 대한 정책을 모두 포함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앞으로 대선 결과와 주요국 협의에 따라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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