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직원 을지연습 훈련…"유사시 교육 제 기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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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20일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현안 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훈련기간 동안 매일 24시간씩 주·야간으로 전시직제에 따라 도상(메시지)연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재배치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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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일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현안 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북한은 지금도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물 풍선을 살포해 학교와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북한의 도발로 유사시에도 교육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훈련기간 동안 매일 24시간씩 주·야간으로 전시직제에 따라 도상(메시지)연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재배치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3보병사단과 협약을 통해 '군장비 및 무기 등의 물품전시'를 열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사진으로 보는 북한 인권 실태'를 주제로 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2일 민방공 대피 훈련에서는 교육청 내 전직원을 대상으로 북한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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