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치 관심' 덴버, 트레이드 쉽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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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유럽 최고 가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샬럿 호네츠의 바실리에 미치치(가드, 191cm, 85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치치가 덴버로 향한다면, 덴버도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치치는 덴버의 간판인 니콜라 요키치와 같은 세르비아 출신인 만큼, 팀 적응도 무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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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유럽 최고 가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샬럿 호네츠의 바실리에 미치치(가드, 191cm, 85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치치의 계약은 최대 2025-2026 시즌까지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만료될 수 있다. 그는 지난 여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계약기간 3년 2,3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미치치가 덴버로 향한다면, 덴버도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 미치치는 덴버의 간판인 니콜라 요키치와 같은 세르비아 출신인 만큼, 팀 적응도 무난할 수 있다.
다만, 그가 가세한다면, 이번에 둥지를 튼 러셀 웨스트브룩의 출전시간이 다소 줄어들 수도 있다. 그러나 출전시간과 별개로 오히려 저말 머레이가 살아날 수도 있다. 요키치가 쉴 때, 머레이의 공격력을 좀 더 극대화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덴버가 그를 노리기 쉽지 않다. 현재 덴버는 지출이 적지 않다. 이에 이번 오프시즌에 레지 잭슨(필라델피아)을 트레이드하면서 재정 관리에 나섰다. 그런데도 현재 연봉 총액이 첫 번째 에이프런을 넘긴 상황이다.
즉, 미치치의 연봉과 엇비슷한 카드를 내세워 트레이드에 임해야 하나 쉽지 않다. 현재 덴버에 미치치의 계약에 견줄 이가 마땅치 않다. 지크 나지를 보내고 거래가 성사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 그러나 샬럿이 바랄 리가 없다. 다른 카드를 제시하기도 모호하다.
그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와 샬럿에서 뛰었다. 시즌 중 트레이드됐기 때문. 총 60경기에 나선 그는 각 구단에서 30경기씩 소화했다. 경기당 19.6분을 뛰며 7점(.430 .279 .813) 1.5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샬럿에서는 달랐다. 이중 21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평균 27.2분 동안 10.8점(.437 .294 .839) 2.1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단, 지난 시즌에는 라멜로 볼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면서 그가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다음 시즌에는 벤치 출격이 유력하다.
한편, 그는 다음 시즌에 약 772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는 옵션이 행사 된다면, 약 8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옵션을 따내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샬럿이 그를 시즌 중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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