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늘봄 프로그램' 시범운영…학교 밖 돌봄 공백해소

김세은 기자 2024. 8. 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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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학교 밖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형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은 학교 밖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교 밖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울산에서 최초로 '남구형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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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학교 밖 초등학생 1학년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남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학교 밖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형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은 학교 밖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2025학년도 본 사업 시행을 위한 시범운영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실시한다.

프로그램 시범운영 대상은 울산 남구 내 3개 용연초, 대현초, 선암초 1~2학년 학생(최대 20명)이며, 대현동과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시부터 1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늘봄 내용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학부모 및 학생 등 155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K-팝댄스를,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린이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교 밖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울산에서 최초로 ‘남구형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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