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본토 공습 격화…우크라 ‘교량 폭파’ 러 ‘동부 진격’
후방으로부터 전선으로의 보급 차단
러시아, 우크라 동부 주요 마을 인근 진격
‘요새’ 토레츠크, ‘병참’ 포크로우스크 위험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끊긴 러시아 크루스크주 셰임강 교량의 모습. [사진=로이터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mk/20240820150609608whbn.jpg)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이날 “전날(18일) 로켓과 폭탄을 동원한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카리즈 마을의 주거용 건물과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셰임강의 세 번째 다리가 손상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셰임강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강이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 후방에서 전선으로 향하는 러시아군의 보급을 차단하기 위해 셰임강의 교량 2개를 폭파한 바 있다.
미콜라 올레슈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은 18일 “정밀 공습으로 적의 병참 능력을 계속 약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쿠르스크주에서 격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에서 전투가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병력 3800명을 손실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그러면서 기존 전투 지역인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군의 진격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19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잘리즈네 마을과 비옘카 기차역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잘리즈네는 최근 몇 주 사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마을 가운데 가장 크다. 러우 전쟁이 발발한 2022년 2월 기준 잘리즈네의 인구는 약 5000명이다.
잘리즈네는 또 러시아군이 장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토레츠크와도 가깝다. 인구 약 3만명의 토레츠크 마을은 오랜 기간 우크라이나군의 요새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병참 거점인 포크로우스크 인근 마을인 스비리도니우카 마을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포크로우스크 당국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간이 2주 정도 남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러시아군이 도시 외곽 10km 지점에서 빠르게 진격하고 있다고도 안내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포크로우스크의 인구는 5만3000명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니 사랑받을 수 밖에”…‘탁구신동’ 신유빈, 16살 때부터 한 일 - 매일경제
- “실오라기 하나 안걸쳤다, 몸씻고 일광욕”…북한산에 나타난 알몸男 ‘충격’ - 매일경제
- “명품백 바닥에 못 둬”…버티던 女 승객, 비행기 1시간 지연 끝에 경찰 강제 연행 - 매일경제
- “고수들은 이미 쓸어 담았다”...원화값 강세에 주목받는 ‘이 주식’ - 매일경제
- “나가면 죽는다, 일단 버티자”…대기업 50대 부장님, 20대 직원수 추월 - 매일경제
- “엉덩이가 미끄러져요”...서울 지하철에 ‘이것’ 붙인다는데 - 매일경제
- “집 없는 회사원 날벼락” 9월부터 서울서 집 살때 대출한도 ‘뚝’…수도권 DSR 가산금리 더 올
- “10억은 우습다” 웃돈 줘도 못사는 강남 아파트 입주권…강동도 불티 - 매일경제
- [단독]첨단장비 쏙 빠진 美헬기를 수조원에…“이 정도면 호구 아니야?” - 매일경제
- ‘역시 大강인’ 이강인, 리그 1R 베스트11에 당당히 선정...출발부터 빛난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