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

정숭환 기자 2024. 8. 20.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UAM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내년도에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종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트원의 김태호 대표는 "평택항과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에 따라 평택은 지리·환경적으로 항공교통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도시"라며 "시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은 물론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뉴시스] 평택시 하늘길 누비는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 발대식 (사진 = 평택시 제공) 2024.08.20.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교통수단이다.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인 특징으로 전 세계적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 규모 또한 매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UAM 산업을 10대 국가 전략기술 프
로젝트로 선정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은 해당 산업의 국내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무단은 공공기관, 연구소, 학계, 기업체 등 UAM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평택형 UAM 산업의 비전 및 추진 전략 수립 ▲평택형 UAM 네트워크 구축 ▲UAM 기업 유치 ▲UAM 정부 공모과제 참여 등 추진은 물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UAM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내년도에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종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트원의 김태호 대표는 “평택항과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에 따라 평택은 지리·환경적으로 항공교통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도시”라며 “시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은 물론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UAM 산업 워킹그룹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반도체·수소 산업과 연계해 서로 시너지를 내며 UAM 산업 주도권을 선점해 평택 하늘길에 UAM이 힘차게 날아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