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힘 싣기 나선 청주문화재단…소비촉진 챌린지 동참

안영록 2024. 8.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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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지역 경제 힘 싣기에 나섰다.

재단은 20일 청주문화제조창 인근 식당에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했다고 밝혔다.

청주예총(회장 문길곤)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문화제조창 인근 골목 식당에서 식사하고,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 인증 사진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공유하며 지역 경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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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지역 경제 힘 싣기에 나섰다.

재단은 20일 청주문화제조창 인근 식당에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다함께 실천하는 내수 진작 캠페인’ 일환이다.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지역 상품권 구매하기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대 과제를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일 청주문화제조창 인근 식당에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했다. [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예총(회장 문길곤)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문화제조창 인근 골목 식당에서 식사하고,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 인증 사진을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공유하며 지역 경제를 응원했다.

특히 챌린지 의미와 필요성에 공감한 청주문화재단 사우회가 28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단체 구입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목식당 이용과 전통시장 장보기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재단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청주시청 문화예술과(과장 김성란)를 지목했다.

변광섭 재단 대표는 “그동안 원도심골목길축제를 통해 청주의 오래된 동네들과 골목들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발굴하고 알려왔다”면서 “챌린지에 동참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청주성안길에서 열리는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 참여와 골목상권 소비를 당부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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