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기획부동산 등 거짓거래 406명 적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406명을 적발해 과태료 8억 6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시세 조작과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한 '업계약' 26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다운계약' 5명, 지연 신고와 계약일자 거짓신고 364명 등입니다.

이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제 매매계약이 체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회피하고자 근저당 등을 설정한 33명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4명은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3일 시행된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의 지원 대상이 2개월여만에 3천가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개월부터 48개월까지 아동을 볼보는 4촌 이내 친인척과 이웃 등 조력자에게 돌봄비를 지원하는 복지정책입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와 협의를 마친 화성과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입니다.

경기도는 안산시의 도시발전 청사진인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안산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올해 6월 기준 67만8천명에서 12만5천명 증가한 80만3천명을 2040년 목표 계획인구로 설정했습니다.

향후 도시발전을 대비해 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용지로 확정했습니다.

경기 하남시는 추석 명절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지역화폐 '하머니' 이용자가 결제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조성한 지역 사회공헌 재원 중 1억2천8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됩니다.

캐시백은 1인당 누적 최대 만원이며, 지급한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자동 소멸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을 주제로 '제18회 감악문화축제'를 다음 달 8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육군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행진과 남문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불꽃놀이와 경품 추천, 에어바운스, 서예 전시, 뜨개 체험, 나래 꽃차 이야기 등 부대행사가 준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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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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