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고객'…모두가 행복해야" 20년 맞은 척추관절병원의 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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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문을 연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진 29명, 직원 430여 명, 연간 내원 환자 수 20만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의 척추·관절 병원으로 성장했다.
바른세상병원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서동원 병원장의 경영철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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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문을 연 바른세상병원은 의료진 1명, 직원 7명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진 29명, 직원 430여 명, 연간 내원 환자 수 20만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의 척추·관절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16일 병원 내 바른아트센터에서 진행한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바른세상병원이 지켜온 바른 의료에 대한 가치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0년·15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지역 로컬 병원 중에서도 바른세상병원은 장기근속자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이날 서동원 병원장은 "바른세상병원이 발전한 핵심은 고객 만족이라고 생각한다. 병원을 찾는 외부 고객도 있지만 내부 직원, 내부 고객 만족이 정말 중요하다"며 "병원 성장의 뼈와 살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의료진과 직원들이었다"고 구성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바른세상병원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서동원 병원장의 경영철학"이라고 전했다.
행사 직후에는 전체 직원뿐 아니라 내원 환자 및 입원 환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개원기념품과 떡, 특식 등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사정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수술 계획도 발표됐다. 바른세상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유튜브, 마음트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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