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태풍 종다리 북상, 시민안전 대비·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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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태풍 9호 종다리 북상에 대한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20일 안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 둘 째 날인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종다리 북상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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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태풍 9호 종다리 북상에 대한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20일 안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 둘 째 날인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종다리 북상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대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종다리는 소형 태풍으로 이날부터 서해상을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시설 점검·정비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약자 대상 수방자재 배부 및 안부 확인 △재난안전문자를 통한 시민 홍보 등 사전 예방에 행정력을 동원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태풍이 서해상으로 북상해 내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호우 발생 가능성이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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