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태풍 종다리 북상, 시민안전 대비·피해 최소화"

유재규 기자 2024. 8. 20.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태풍 9호 종다리 북상에 대한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20일 안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 둘 째 날인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종다리 북상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안전 대책 회의.(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태풍 9호 종다리 북상에 대한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20일 안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 둘 째 날인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종다리 북상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대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종다리는 소형 태풍으로 이날부터 서해상을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시설 점검·정비 △반지하 주택 등 재해 약자 대상 수방자재 배부 및 안부 확인 △재난안전문자를 통한 시민 홍보 등 사전 예방에 행정력을 동원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태풍이 서해상으로 북상해 내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호우 발생 가능성이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