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21일 국제 원자력 정책·기술 교류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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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20∼2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4개국 원자력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4 KAERI 글로벌 포럼'을 연다.
20일 열린 포럼에서는 스티븐 네즈빗 전 미국원자력학회(ANS) 회장과 연구원의 임채영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 레이코 푸지타 전 일본원자력학회장이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이후 글로벌 원자력 환경 변화',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원자력 기술 전망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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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20∼2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4개국 원자력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4 KAERI 글로벌 포럼'을 연다.
2012년 시작된 이번 포럼은 2013년 대전에서 열린 뒤 11년 만에 다시 대전에서 개최됐다.
전날 행사 참여자들은 대전 원자력연구원 본원을 찾아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시험시설(PRIDE)과 소듐냉각고속로 종합시험시설(STELLA), 지하처분 연구시설(KURT) 등을 둘러봤다.
20일 열린 포럼에서는 스티븐 네즈빗 전 미국원자력학회(ANS) 회장과 연구원의 임채영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 레이코 푸지타 전 일본원자력학회장이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이후 글로벌 원자력 환경 변화',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원자력 기술 전망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마샤 버키 테라파워 부사장, 우샤 메넌 캔두오너스그룹 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국가별 원자력 지원 정책과 전략, 원자력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2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하는 신월성원전 2호기(OPR1000)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를 진행할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 국내 원자력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은 "최근 원자력정상회담에서 강조됐듯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선진 원자력 기술개발을 가속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원자력 협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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