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선배 따라가는 거야? '황희찬 인종차별' 세리에 팀과 연결

가동민 기자 2024. 8.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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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 파스가 코모와 이적설이 나왔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스는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 입단했다.

파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파스가 레알 마드리드 선배 바란과 코모에서 한솥밥을 먹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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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니코 파스가 코모와 이적설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9일(한국시간)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코모는 파스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코모는 경제적인 힘을 갖고 있고 파스의 영입을 결심했지만 아직 작업에 진전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파스는 2004년생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로 주목 받았다. 주 포지션은 윙어지만 측면도 소화할 수 있다. 왼발잡이 특유의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기술이 좋아 상대를 따돌리는 데 능하다. 왼발 킥도 날카로워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옵션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스는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하며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2-23시즌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파스는 1군에 콜업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브라가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파스는 적은 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선보였다. 이후 라리가에서 데뷔했고 라리가에서도 조금씩 기회를 잡았다. UCL 조별리그 5차전 나폴리와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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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는 이번 프리 시즌 기간에도 콜업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첼시전에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직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기엔 부족하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고 있다.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등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중원에는 주드 벨링엄, 오랠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아르다 귈러 등도 있다. 파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상황에서 코모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모는 지난 시즌 세리에 B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세리에 A 무대를 누비게 됐다. 코모는 라파엘 바란, 알베르토 모레노, 안드레아 벨로티 등 좋은 자원들을 영입하며 보강에 나섰다. 파스가 레알 마드리드 선배 바란과 코모에서 한솥밥을 먹을지 주목된다.

한편, 코모는 이번 여름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을 가한 팀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코모의 친선 경기에서 코모의 수비수가 "무시해, 그가 재키찬인 줄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황희찬이 해당 사실을 심판에게 보고했고 울버햄튼 선수들은 격하게 반응했다. 다니엘 포덴세는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고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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