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감독 “어깨 통증 교체 김하성, MRI 첫 분석 결과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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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김하성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감독의 발언이 나왔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첫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는 긍정적(favorable)으로 보인다"며 "아직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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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김하성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감독의 발언이 나왔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첫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는 긍정적(favorable)으로 보인다”며 “아직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부상 정도와 수술 필요성을 묻는 말에는 “이제 막 검사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장기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실트 감독은 김하성의 현장 복귀를 놓고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때때로 첫 결과가 좋아 당장 내일이라도 뛸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모았다가 추가 검진에서 심각한 결과를 받는 경우도 있다”며 “첫 검진 결과는 꽤 만족스럽지만, 아직 정보를 모으고 있고 상황은 항상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을 놓고선 “아직 평가 중”이라며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등재를 피할 수도 있다는 좋은 소식”고 말했다.
김하성은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전 3회초 안타 출루했다가 1루 견제구에 몸을 던진 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신호를 보냈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전날에 이어 이날 경기에도 김하성 대신 타일러 웨이드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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