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전력을 다해 시원함을 찾는다

한상균 2024. 8.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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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실외기가 빼곡한 서울 시내 한 건물 앞을 음료수를 든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긴 무더위로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연속해 경신하고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이날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를 끌고오는 태풍 종다리의 영향권에 든다고 예보했다.

기상 여건에 따라 태양광 발전량이 줄면 전력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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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실외기가 빼곡한 서울 시내 한 건물 앞을 음료수를 든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긴 무더위로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연속해 경신하고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이날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를 끌고오는 태풍 종다리의 영향권에 든다고 예보했다. 태풍 종다리의 비구름이 국내 전체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의 약 40%가 몰린 호남지역을 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여건에 따라 태양광 발전량이 줄면 전력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202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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