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사우디서 건설장비 100대 수주

박미리 기자 2024. 8. 20.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종합 건설기업인 SAPAC, 네스마 앤 파트너스 컨트랙팅과 굴착기와 휠로더 총 100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달 말까지 50톤급 대형굴착기 20대, 20톤급 중형굴착기 40대, 대형휠로더 40대 등 모두 100대의 장비를 순차적으로 발주사에 공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주한 대형휠로더 /사진제공=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종합 건설기업인 SAPAC, 네스마 앤 파트너스 컨트랙팅과 굴착기와 휠로더 총 100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달 말까지 50톤급 대형굴착기 20대, 20톤급 중형굴착기 40대, 대형휠로더 40대 등 모두 100대의 장비를 순차적으로 발주사에 공급한다. 해당 장비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 오는 2027년까지 외곽순환도로를 조성하는 '리야드 링 로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초부터 신흥시장에서 핵심고객을 중심으로 수주를 추진,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기존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이어 '2030 엑스포'를 유치해 교통 인프라 확대에 나선 수도 리야드로 영업력을 집중했다. 올해 초 사우디아리비아에 RTC(거점교육센터)를 설립, 중동지역 서비스 담당자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나섰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대형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사우디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며 "핵심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추가 수주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