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 “여배우들 기에 남자들 도망갈까 걱정”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8. 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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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가 촬영 후기를 밝혔다.

오윤아는 '여배우의 사생활' 촬영 첫날을 회상하며 "저희끼리 라면을 먹었는데, 갑자기 '남자 분들이 (출연하는) 여배우가 누군지 모르고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순간이 공포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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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사생활’. 사진l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가 촬영 후기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TV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CP, 김준 PD를 비롯해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참석했다.

오윤아는 ‘여배우의 사생활’ 촬영 첫날을 회상하며 “저희끼리 라면을 먹었는데, 갑자기 ‘남자 분들이 (출연하는) 여배우가 누군지 모르고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순간이 공포였다”고 말했다.

이에 예지원이 “저희가 나이도 있고, 최하 경력 20년이지 않나. 남자 분들이 오면 너무 무서울 것 같더라”라고 하자, 오윤아는 “여배우들의 기라는 게 있지 않나. 어린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기가 덜한데 우리는 농익었으니까. 나는 특히 아이도 있는데, 부담스러워서 도망가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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