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천 하수관 정비 민투 사업비 64억 절감…기본설계 경제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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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천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민간투자 사업비가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 설계 경제성 검토로 총공사비 64억 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앞으로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번 기본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가 줄어든 만큼 민간에 지급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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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천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민간투자 사업비가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BTL) 설계 경제성 검토로 총공사비 64억 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비 절감은 하수관로의 노선 계획 높이를 조정해 비굴착 추진공법을 굴착식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민간투자 사업의 최종 사업비는 조달청의 단가 적정성 검토와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앞으로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번 기본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가 줄어든 만큼 민간에 지급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민간투자사업은 서구 비산동, 평리동일원에 총 사업비 949억 원(총공사비 861억 원)으로 오수관로 37km, 배수설비 3709가구를 연결하는 것으로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설계 경제성(VE)검토를 통해 대구광역시 최초로 추진하는 하수관로정비 BTL사업의 예산 절감과 명확하고 합리적인 설계기준을 정립했고, 우·오수 분류화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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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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